Encar

외부 디자인

"역동적인 우아함"

GV80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이자, 제네시스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처음 확립한 모델입니다. ‘역동적인 우아함’으로 부르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언어를 드러내죠. 핵심은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두 개의 줄을 사용한 디자인입니다.

앞모습은 오각형의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헤드램프로 완성했습니다. 지-매트릭스로 부르는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그릴을 채우고, 헤드램프에는 좌우에 각각 4개의 얇은 LED 렌즈를 사용해 또렷한 인상을 그렸습니다. 2023년 9월 부분변경을 거친 GV80은 헤드램프에 작은 LED를 매우 촘촘하게 박아 넣은 MLA(Micro Lens Array)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전 모델보다 얄따랗게 헤드램프를 빚었는데도 광량은 더할 나위 없이 밝습니다.

옆모습은 고급 SUV답게 우아합니다. 헤드램프에서 시작해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는 파라볼릭라인은 차체가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내고, 그 아래에는 야생마의 탄탄한 다리 근육을 연상시키는 펜더 볼륨, ‘애슬래틱 파워라인’을 그려 역동적인 우아함을 완성했습니다. A필러에서 시작한 루프라인은 트렁크 쪽으로 갈수록 완만하게 떨어집니다. 덩치가 큰 SUV지만 날렵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는 이유죠.

GV80은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디테일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크롬의 사용도 최소화했죠. 대신 오각형과 두 줄 디테일을 배기구와 범퍼 등에 사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C필러부터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사선으로 다듬은 쿠페형 SUV, GV80 쿠페를 추가했습니다. 보다 매끈한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는 모델입니다.

내부 디자인

"한국의 멋, 여백의 미"

인테리어 핵심은 ‘여백의 미’입니다. 승객이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단순하고 깔끔하게 구성했죠. 프리미엄 SUV답게 무수히 많은 기능이 들어갔지만, 터치스크린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버튼이나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물리 버튼으로 남겨 놨기 때문에 조작이 번거롭거나 어렵지는 않습니다.

수평으로 길쭉하게 뻗은 대시보드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계기판과 14.5인치로 거대한 와이드 센터 디스플레이를 배치했습니다. 대형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 위로 불쑥 솟아 전방 시야를 방해하지 않을까 우려스럽지만, 막상 운전석에 앉아 보면 대시보드의 높이가 낮아 답답한 느낌은 받을 수 없습니다.

GV80 실내는 가죽, 디자인, 그리고 내장재 구성을 구매 고객 마음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표방하는 제네시스만의 특징이죠. 시트 재질은 천연 가죽이 기본입니다. 추가금을 지불하면 나파 가죽으로 실내를 꾸밀 수 있죠. 내장재 역시 리얼 우드, 카본, 스웨이드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습니다. 나무 무늬로 실내를 꾸미면 중후한 멋을 느낄 수 있고, 카본과 스웨이드로 꾸민 실내에서는 스포티한 기분을 누릴 수 있습니다.

부분변경 모델의 실내는 소폭 변화했습니다. 가령 스티어링휠을 2스포크에서 3스포크로 바꾸고, 다이얼 방식의 기어 노브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하는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의 디자인이 새롭습니다. 이 밖에도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엮은 2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 상단에 자리해 신차 느낌을 냅니다.

직선주행

"자연흡기는 없지만, 부드럽고 출력은 충분하다"

GV80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2.5L 터보, 직렬 6기통 3.0L 터보 디젤, V6 3.5L 트윈터보 3가지로 나뉩니다. 모든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며, 뒷바퀴굴림을 기본으로 네바퀴굴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부분변경을 거친 GV80은 디젤 엔진이 사라졌습니다. 대신 제네시스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가운데 가장 강력한 3.5L 트윈터보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을 GV80 쿠페 모델에 추가했죠.

2.5L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kg∙m 성능을 발휘합니다. 3.0L 터보 디젤 엔진에서는 최고출력 273마력, 최대토크 60kg∙m의 성능을 누릴 수 있죠. 3.5L 트윈터보는 최고출력이 380마력, 최대토크가 54kg∙m입니다. 가장 최근에 추가한 3.5L 트윈터보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최고출력이 415마력, 최대토크는 56kg∙m에 이릅니다.

어느 모델을 타도 출력은 넉넉합니다. 과급기를 사용하지만, 출력이 분출되는 곡선은 선형적입니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는 만큼만 부드럽게 가속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세팅 덕분에 2열에 탄 승객은 보다 안락한 승차감을 누릴 수 있습니다. 터보 엔진답게 모든 최대토크가 분출되는 시점 역시 낮습니다. 가속 페달을 깊숙하게 밟아 엔진회전수를 높이지 않더라도 2t이 넘는 큰 덩치를 이끌어 나가기에 부족함이 없죠.

주목할 점은 국산차 최초로 사용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입니다.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등으로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노면 상황을 읽고 대응합니다. 충격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일등공신입니다. 많은 분들이 제네시스의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계륵에 비유합니다. 있을 땐 존재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지만, 없을 땐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나요…. GV80 개발진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나 봅니다. G80에서는 옵션으로 추가하거나, 3.5 터보 엔진을 선택해야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넣을 수 있지만, GV80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들어갑니다.

방음 성능은 뛰어난 편입니다. 앞과 1열 측면에 이중접합유리를 기존으로 쓰고, 렉시콘 사운드 패키지를 선택하면 소음을 감지해 반대 위상 음파로 상쇄하는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을 추가합니다. 덕분에 노면 소음이 두드러지는 고속도로의 시멘트 포장 길에서도 실내는 고요하죠.

곡선주행

"탄탄함보다는 부드러움"

서스펜션은 부드럽게 조율했습니다. 그렇다고 한없이 낭창거리지는 않습니다. 유럽 고급 SUV 성향을 겨냥해 부드러우면서도 갑작스러운 조작에 허둥대지 않고 대응하도록 승차감과 안정감 사이에서 세밀하게 균형을 맞췄습니다. 물론 가변적으로 서스펜션을 주무르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노면 상황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대응하기도 합니다.

플랫폼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GV80은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한 뒷바퀴굴림 전용 3세대 플랫폼 M3을 사용합니다. GV80이 등장한 이후 제네시스 모델에 두루 사용하고 있는 주력 플랫폼이죠. 무게중심을 아래로 낮추고, 무게를 줄인 점이 특징입니다. 이 밖에 보닛과 트렁크 등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극 사용해 덩치가 크고, 무게 중심이 높은 SUV임에도 주행 감각이 산뜻합니다.

아쉬움도 있습니다. 경쟁 모델 대부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에어서스펜션이 빠져있습니다. 전자제어 서스펜션에 에어스프링을 더한다면 지금보다 한결 더 나은 승차감과 주행 성능, 다재다능한 오프로드 성능까지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신형 G90에 멀티 챔버 에어서스펜션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후 출시할 신형 GV80에서는 에어서스펜션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성능 비교

모델	제조사 현대 제네시스 기아 쉐보레(GM대우) 르노코리아(삼성) KG모빌리티(쌍용) BMW 닛산 닷지 도요타 람보르기니 랜드로버 렉서스 로터스 롤스로이스 링컨 마세라티 마이바흐 맥라렌 머큐리 미니 미쯔비시 벤츠 벤틀리 볼보 뷰익 사브 쉐보레 스마트 스바루 스즈키 시트로엥/DS 아우디 애스턴마틴 인피니티 재규어 지프 캐딜락 크라이슬러 페라리 포드 포르쉐 폭스바겐 폰티악 폴스타 푸조 피아트 혼다 BYD 모델 연식 등급 세부등급	제조사 현대 제네시스 기아 쉐보레(GM대우) 르노코리아(삼성) KG모빌리티(쌍용) BMW 닛산 닷지 도요타 람보르기니 랜드로버 렉서스 로터스 롤스로이스 링컨 마세라티 마이바흐 맥라렌 머큐리 미니 미쯔비시 벤츠 벤틀리 볼보 뷰익 사브 쉐보레 스마트 스바루 스즈키 시트로엥/DS 아우디 애스턴마틴 인피니티 재규어 지프 캐딜락 크라이슬러 페라리 포드 포르쉐 폭스바겐 폰티악 폴스타 푸조 피아트 혼다 BYD 모델 연식 등급 세부등급

안전장비

"샐 틈 없는 안정장비"

에어백의 개수는 10개. 모든 좌석에 앉은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이드 커튼 에어백은 물론, 운전석 무릎과 측면 충돌 시 1열에 앉은 승객끼리 충돌하지 않도록 중간에서 터지는 센터 사이드 에어백도 달려있습니다.

앞차와의 간격을 조절하고 과속 단속 카메라와 곡선로의 정보를 미리 알고 속도를 조절하며 달리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차선 이탈 방지와 같은 운전자 주행 보조 장비는 기본입니다. 만약 옵션으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주행 중 보행자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자동으로 조향을 해 사고를 방지하는 진보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물론,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사람이 운전하는 것과 흡사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항속 기술, 방향지시등 작동으로 차로 변경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자동 차선변경보조 기술, 근거리 차로변경차량 인식 기술 등 수준 높은 안전장비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자동차, 보행자, 자전거 등을 인식해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차를 인식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알아서 제동하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와 같은 안전장비도 기본입니다.

편의장비

"상상하는 모든 편의장비를 담았다"

제네시스 SUV 라인업 최상단에 위치한 만큼 기본 모델부터 많은 편의장비를 담고 있습니다. 8인치 디스플레이 계기판,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를 기본으로 12.3인치 3D 계기판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은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을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가 기본입니다.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 지불을 해야 할 경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결제가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같은 최신 장비를 품고 있습니다.

2존(운전석, 동승자석, 후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은 비용 추가 없이 누릴 수 있습니다. 1열 12방향 전동 시트, 1열 통풍 및 열선, 2열은 열선 시트, 스티어링휠 열선과 같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편의장비도 모든 모델에서 차별 없이 누릴 수 있죠.

패밀리카로 사랑받는 모델인 만큼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열 수동식 커튼, 공기 청정 시스템, 애프터 블로우, 2열 수동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과 같은 풍부한 편의 장비를 담고 있습니다. 옵션을 선택하면 파노라마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열 전동식 도어 커튼, 2열 전동 시트, 2열 통풍 시트, 2열 독립 공조장치와 같은 화려한 편의장비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안전ㆍ편의 비교

모델	제조사 현대 제네시스 기아 쉐보레(GM대우) 르노코리아(삼성) KG모빌리티(쌍용) BMW 닛산 닷지 도요타 람보르기니 랜드로버 렉서스 로터스 롤스로이스 링컨 마세라티 마이바흐 맥라렌 머큐리 미니 미쯔비시 벤츠 벤틀리 볼보 뷰익 사브 쉐보레 스마트 스바루 스즈키 시트로엥/DS 아우디 애스턴마틴 인피니티 재규어 지프 캐딜락 크라이슬러 페라리 포드 포르쉐 폭스바겐 폰티악 폴스타 푸조 피아트 혼다 BYD 모델 연식 등급 세부등급	제조사 현대 제네시스 기아 쉐보레(GM대우) 르노코리아(삼성) KG모빌리티(쌍용) BMW 닛산 닷지 도요타 람보르기니 랜드로버 렉서스 로터스 롤스로이스 링컨 마세라티 마이바흐 맥라렌 머큐리 미니 미쯔비시 벤츠 벤틀리 볼보 뷰익 사브 쉐보레 스마트 스바루 스즈키 시트로엥/DS 아우디 애스턴마틴 인피니티 재규어 지프 캐딜락 크라이슬러 페라리 포드 포르쉐 폭스바겐 폰티악 폴스타 푸조 피아트 혼다 BYD 모델 연식 등급 세부등급

크기는 준대형 SUV 현대 팰리세이드와 유사합니다. 길이 4945mm, 너비 1975mm, 높이 1715mm, 휠베이스 2955mm죠. 팰리세이드보다 길이는 소폭 짧지만, 너비는 같고, 높이는 납작합니다. 수치만으로는 실내 공간이 부족하지는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하지만, 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가 2955mm로 팰리세이드보다 55mm 길죠. 1열은 물론 2열에서도 공간의 아쉬움은 없습니다. 무릎과 어깨, 그리고 머리 공간도 모두 넉넉합니다.

출시 초기에는 2+3 배열의 5인승과 3열에 2명이 앉을 수 있는 시트를 추가한 7인승 모델을 판매했습니다. 2021년 8월 30일 2022년형 GV80을 출시하며 2열을 독립 시트로 구성하고, 2열 센터콘솔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을 추가한 6인승 모델을 출시해 고객 선택지를 확장했습니다. GV80의 3열은 앉는 자세가 불편하고 공간이 답답해 장시간 타고 이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644L입니다. 3열 시트가 존재하는 6인승과 7인승의 경우 3열 시트를 폴딩 했을 때의 수치죠. 세차용품과 같은 기본적인 짐을 실은 상태에서도 유모차를 비롯한 부피가 큰 짐을 넉넉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만약 더 큰 공간을 원한다면 2열 시트를 접으면 됩니다. 이때 트렁크 용량은 2144L입니다.

• 높이 1,715mm
• 너비 1,975mm

• 휠베이스 2,955mm
• 길이 4,945mm

크기ㆍ질량

연비

파워트레인 종류는 총 3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은 없습니다. 가솔린 엔진은 주행 방식에 따라 연료 분사 방식을 바꾸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과 엔진의 냉각 성능을 최적화하고 연료의 연소 안정성을 높이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더해 연비를 개선했습니다.

기본 직렬 4기통 2.5L 터보는 휘발유 1L로 9.3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네바퀴굴림을 선택하면 연비는 8.9km/L로 떨어지죠.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V6 3.5L 트윈터보의 공인연비는 8.6km/L, 네바퀴굴림은 7.9km/L죠. 장거리 주행이 많다면 연료비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사라진 직렬 6기통 3.0L 터보 디젤 엔진이 그리워지는 순간입니다.

직렬 6기통 3.0L 터보 디젤의 연비는 뒷바퀴굴림 11.7km/L, 네바퀴굴림 10.8km/L로 가솔린 엔진에 비해 좋은 편이었습니다. 만약 잘 관리된 디젤 버전의 GV80을 중고로 구매한다면 만족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은 4기통 디젤 엔진과 달리 소음과 진동이 적어 가솔린 엔진 못지않은 정숙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비

현대자동차의 공식 서비스센터인 블루핸즈와 하이테크센터에서 정비 및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 전용 서비스센터는 서울 동부 및 남부, 경기도 고양에 위치하고 있죠. 프리미엄 브랜드지만, 블루핸즈(제네시스 전용 창구를 운용 중인 곳도 있음)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은 제네시스 오너 입장에서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본다면 전국 곳곳에서 위치한 서비스센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센터 접근성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증기간

차체, 일반부품, 엔진, 동력 전달 계통과 같은 주요 부품은 5년 혹은 10만km동안 무상으로 보증합니다. 엔진오일(필터 포함),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 오일과 같은 소모성 부품은 3년 혹은 6만km 동안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죠. 무상 보증 기간이 만료되었다면 제네시스 전용 보증 연장 프로그램인 워런티 플러스를 구매해 보증 기간과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치명적인 단점은 없다"

GV80은 출시 초기 디젤 엔진의 진동 문제와 2.5L 터보 엔진의 엔진오일 감소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었습니다. 현재는 리콜과 무상 수리 등의 조치로 해당 증상은 거의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열 컴포트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면 추가되는 2열 독립 공조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도 꾸준히 지적되었습니다. 1열과 2열의 온도는 별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바람 세기는 별도 조작이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2열에서 바람세기를 높이면 1열도 같이 높아지는 식이었죠. 부분변경은 블로우 모터를 하나 더 추가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 밖에 주유구 덮개가 잠겨 열리지 않는 등의 고질병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신차가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