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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베뉴
종합
장점 현대판 스즈키 짐니
단점 언더스티어 교보재로 강추
장점 가득한 소형차. 문제는 가격
종합
모카평가 3.5 고객평가
베뉴는 현대차 SUV 라인업의 막내입니다. 코나보다 작은 SUV로서 엑센트를 대체합니다. 10년 가까이 또렷한 변화 없이 판매된 엑센트와 비교해 베뉴는 장점이 많습니다. 일단 생김새가 신선합니다. 다른 현대차 SUV와 디자인 큐를 공유하면서도 곳곳을 젊은 감각으로 꾸몄습니다. 20·30대가 선호할 만한 디자인이죠.
안전장비를 아낌없이 탑재한 것도 메리트입니다. 예를 들어 1,400만 원대 기본형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의 첨단 안전장비가 탑재됩니다. 경차보다 조금 더 비쌀 뿐인데 사고 예방성 면에서는 월등히 앞서죠. 이런 것들을 누릴 수 없었던 엑센트 오너들이 배 아파할 만합니다. 이밖에 경쟁차인 기아 스토닉 1.4보다 나은 출력과 L당 13.3~13.7km 가는 효율도 좋습니다.
약점도 있습니다. 현대·기아의 촘촘한 라인업이 걸림돌입니다. 준중형급과 맞먹는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더 뉴 아반떼(AD)와 값이 거의 비슷하고, 코나도 넘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베뉴를 들일 예정이라면 가격과 옵션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베뉴, 혹시 이런 게 고민이세요?
-
가솔린 SUV는 기름 많이 먹지 않나요?
베뉴는 그렇지 않습니다. 엔진과 변속기를 더 뉴 아반떼 AD와 공유하는데, 그 효율이 대단히 좋기 때문이죠. SUV라기에는 전면투영면적도 작고 가벼워서 연비는 딱 아반떼 수준이에요. 복합 13km/L은 쉽게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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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살까요 베뉴 살까요?
동력성능과 승차감은 서로 비슷하므로 논외. 2열 공간과 트렁크는 아반떼 우위. 1열 공간감과 시야는 베뉴가 근소하게 우위입니다. 이에 따라 1~2인이 타는 게 대부분이면 베뉴 탈 만합니다. 가족용 자동차라면 아반떼가 더 나을 수 있고.
-
뒷자리 공간이 좁은가요?
중형차에 버금가는 아반떼 AD보다는 좁습니다만 성인 남성도 편히 앉을 만합니다. 헤드룸도 여유롭고 무릎 공간도 잘 뽑아냈지요. 다만 2열 에어벤트 및 열선이 없다는 게 아쉬울 겁니다. 소형 SUV로서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
기본형(스마트)은 어때요?
모던 초이스 옵션이 있는지를 꼭 보세요. 거기에 인조가죽시트와 1열 열선, 알루미늄 휠, 열선 운전대가 포함이니까요. 스마트 등급의 큰 아쉬움은 사이드 미러 전동접이가 안 되는 점. 하지만 전폭이 작아 크게 문제 되진 않습니다.
-
스토닉과 비교해 장점이 뭐예요?
스토닉 1.4(100마력)보다는 힘이 좋습니다. 아울러 스토닉은 드라이브 와이즈가 옵션인 반면 베뉴는 전방충돌방지보조와 차로 이탈방지보조가 전 등급 기본입니다. 키 큰 해치백에 가까운 스토닉에 비해 한층 SUV 스타일인 것도 베뉴의 장점입니다.
안심하세요
베뉴, 이런 게 고민이세요?
- Q. 가솔린 SUV는 기름 많이 먹지 않나요?
- 베뉴는 그렇지 않습니다. 엔진과 변속기를 더 뉴 아반떼 AD와 공유하는데, 그 효율이 대단히 좋기 때문이죠. SUV라기에는 전면투영면적도 작고 가벼워서 연비는 딱 아반떼 수준이에요. 복합 13km/L은 쉽게 낼 수 있습니다.
- Q. 아반떼 살까요 베뉴 살까요?
- 동력성능과 승차감은 서로 비슷하므로 논외. 2열 공간과 트렁크는 아반떼 우위. 1열 공간감과 시야는 베뉴가 근소하게 우위입니다. 이에 따라 1~2인이 타는 게 대부분이면 베뉴 탈 만합니다. 가족용 자동차라면 아반떼가 더 나을 수 있고.
- Q. 뒷자리 공간이 좁은가요?
- 중형차에 버금가는 아반떼 AD보다는 좁습니다만 성인 남성도 편히 앉을 만합니다. 헤드룸도 여유롭고 무릎 공간도 잘 뽑아냈지요. 다만 2열 에어벤트 및 열선이 없다는 게 아쉬울 겁니다. 소형 SUV로서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 Q. 기본형(스마트)은 어때요?
- 모던 초이스 옵션이 있는지를 꼭 보세요. 거기에 인조가죽시트와 1열 열선, 알루미늄 휠, 열선 운전대가 포함이니까요. 스마트 등급의 큰 아쉬움은 사이드 미러 전동접이가 안 되는 점. 하지만 전폭이 작아 크게 문제 되진 않습니다.
- Q. 스토닉과 비교해 장점이 뭐예요?
- 스토닉 1.4(100마력)보다는 힘이 좋습니다. 아울러 스토닉은 드라이브 와이즈가 옵션인 반면 베뉴는 전방충돌방지보조와 차로 이탈방지보조가 전 등급 기본입니다. 키 큰 해치백에 가까운 스토닉에 비해 한층 SUV 스타일인 것도 베뉴의 장점입니다.
디자인
디자인
개성 또렷한 안팎 디자인
외부 디자인
"등급 간 외형 차이 심해"
소형차치고는 디자인에 제법 공을 들였습니다. 헤드램프를 아래쪽에 단 현대차 SUV 디자인은 이제 익숙한 터치. 작은 사이즈임에도 당당한 얼굴입니다. 차체 밑단에 플라스틱 가니쉬를 둘러 SUV 특유의 남성성을 살린 것과 볼륨감 강조한 옆면도 인상적입니다. 휠 하우스 안쪽 철판이 그대로 드러나 눈에 보이는 건 아쉬움 남는 부분.
어떤 등급 살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외관 상 소소한 차이점을 따져보세요. 예를 들어 기본형인 ‘스마트’는 15인치 휠을 답니다. 주철 휠에 플라스틱 커버 씌운 겁니다. 헤드램프는 노란 할로젠 타입, 테일램프 역시 전구형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헤드램프를 감싼 주간주행등이 LED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LED와 할로젠, 벌브 모두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그래픽이 같습니다. 불이 들어오지 않으면 외관 상 차이점이 없는 게 긍정적이죠.
중간급인 ‘모던’은 15인치 알로이 휠을 제공합니다. 사이드미러에는 LED 방향지시등도 더해집니다. 여기에 ‘익스테리어 디자인’ 옵션 선택하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 LED 광원을 씁니다. 또한 스마트에서 절대 넣을 수 없었던 루프랙과 17인치 휠도 누릴 수 있습니다.
‘플럭스’는 디자인을 살짝 차별화한 모델입니다. 이때에는 도트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답니다. LED 헤드램프, 루프랙, 17인치 휠도 모두 기본입니다. 스마트 등급은 이것들을 아예 달 수 없고, 모던은 113만 원짜리 옵션으로 묶여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한편 베뉴의 외장 컬러는 10가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투톤 루프(39만 원) 적용 시 선택지는 21가지로 늘어납니다. 이때에는 범퍼나 사이드 가니쉬에도 포인트 컬러가 들어갑니다. 참고로 기본형인 스마트는 투톤 루프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플럭스 등급은 파이어리 레드, 인텐스 블루, 타이푼 실버 컬러를 고를 수 없습니다.
베뉴 디자인에 대한 더욱 상세한 설명이 궁금하다면 [이게뭐꼬]를 확인해주세요.
▶ 베뉴 '모던' 등급! 2,093만원짜리를 살펴보다! https://youtu.be/qaDYd3CqMD8
내부 디자인
"곳곳에서 보이는 저가차 흔적"
센터페시아를 완만하게 다듬고 공조장치, 기어 노브 등 곳곳을 동그랗게 꾸며 젊은 감각입니다. 운전석에 올랐을 때 시야도 SUV보다 세단에 앉은 듯합니다. 큰 차 몰기 부담스러운 분께 알맞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실내 곳곳에서 저가차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시보드 상단이 전부 플라스틱으로 마감돼 있습니다. 도어 안쪽 창틀 프레임도 노출돼 있고 버튼 조작감, 가죽시트 질감 같은 것들도 평범합니다. 고급감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한편 인테리어 컬러는 총 세 가지입니다. 가장 저렴한 ‘스마트’는 블랙 인테리어입니다. ‘모던’ 등급으로 올라서면 메테오 블루 투톤 컬러를 선택할 수 있죠. 시트뿐만 아니라 대시보드, 도어 트림, 운전대 색상도 바뀝니다.
플럭스 등급은 그레이 투톤 컬러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송풍구, 공조장치, 시트 테두리에 형광색 포인트도 들어갑니다. 베뉴의 인테리어 컬러 중 가장 젊은 분위기를 냅니다. 아울러 플럭스 등급은 시트 등받이에 패턴도 생깁니다. 이런 소소한 차이점들이 있으니 구매 전 등급 간 구성을 꼼꼼히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성능
성능
효율성에 초점 맞춘 파워트레인
평가정보
좋아요
스마트스트림G 1.6 123마력, 15.7kg·m
연비 13.3~13.7km/L
아쉬워요
NVH ★☆☆☆☆
타이어 ★☆☆☆☆
직선주행
"시내 주행에 적합한 "
엔진은 1.6L 간접분사식 가솔린 한 가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m를 내는 스마트스트림 엔진입니다. 여기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무단변속기를 물렸습니다. 경제성과 효율성 앞세운 현대차의 최신 유닛이죠. 더 뉴 아반떼와 올 뉴 K3를 통해 데뷔한 파워트레인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2019년 8월 기준).
제원 상 수치에 비해 실제 엔진 힘은 무난합니다. 무단변속기는 그 힘을 효율적으로 바퀴에 전달합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차체 덕분에 올 뉴 K3보다 경쾌한 느낌도 듭니다. 이 정도라면 교통 흐름 놓치지 않고 달릴 만해요. 가속 페달 깊게 밟으면 자동변속기처럼 엔진 회전을 오르내리는 것도 인상적. 무단변속기 특유의 어색한 감각을 줄여냈습니다.
고속 영역에서는 한계가 일찍 찾아옵니다. 고속도로 제한속도 내에서는 부족함 없습니다. 다만 시속 150~160km 사이에서 급격하게 맥이 빠집니다. 같은 파워트레인 쓴 아반떼, K3와 대조적이죠. 그들은 시속 180km까지 무난하게 오를 수 있었거든요. 아울러 이때부터는 주행 안정성도 급격하게 나빠집니다. 운전대 중심감이 흐릿해져 마음 편히 속도 내기가 어렵습니다.
소음도 지적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방음에 크게 신경 안 쓴 듯합니다. 구체적으로 칼칼한 엔진음이 저회전부터 실내로 들이닥칩니다. 타이어 굴러가는 소리나 풍절음도 꾸준하게 유입됩니다. NVH가 나쁜 탓에 고속도로보다는 시내에서 어울립니다.
곡선주행
"완성도 끌어올린 하체"
기대 이상의 승차감입니다. 하체 성향은 콤포트. 요철을 흡수하고 여진까지 잘 잡아냅니다. 약한 충격에 살짝 민감하게 굽니다만 이 정도 승차감이면 소형차치고는 훌륭한 편입니다. 운전대 감각도 괜찮습니다. 현대차 전자식 스티어링 휠(MDPS) 수준이 꽤 높아졌습니다. 조향성 또렷하고 작동감도 괜찮습니다. 고속에서 헐거운 느낌만 고친다면 흠 잡을 데 없겠네요.
주행 특성은 언더스티어입니다. 좋게 말하면 안정적입니다. 코너 진입 전 속도만 확실하게 컨트롤한다면 사고 날 일 없을 겁니다. 일체식 차축(토션빔) 쓴 뒷바퀴 트랙션도 시종일관 안정적이고요. 지금까지의 내용을 바꿔 말하면 와인딩이나 트랙 등 본격적인 달리기에서는 심심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하지만 이 차의 성격을 생각하면 안정적인 편이 낫습니다.
베뉴 주행성 평가 중 가장 지적할 부분은 타이어입니다. 필자는 15인치 휠을 단 차량을 시승했습니다. 출고 타이어로 한국타이어 키너지 GT를 채택했죠. 콤포트 성향의 무난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유독 타이어 그립이 나쁩니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달리면 그립 한계치를 넘어 비명을 지르더군요. 제동할 때에도 그립이 약한 탓에 ABS가 일찍 개입합니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타이어에 신경 쓰는 게 좋겠네요.
베뉴의 주행성에 대한 평가는 [와인딩리뷰]를 확인해주세요.
▶ 현대 베뉴(VENUE), 2000년형 아반떼 XD 느낌이 난다? https://youtu.be/i1JjabH2NYo
성능 비교
| 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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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ㆍ편의
성능
차급 뛰어넘는 상품성
평가정보
좋아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본
차로 이탈방지 보조 기본
단점
안전장비
"ADAS 일부 기본화"
안전장비를 가득 담았습니다. 예컨대 추돌 직전 제동을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벗어나는 걸 막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가 가장 저렴한 ‘스마트’부터 달립니다. 트렌드 따라 첨단 안전장비를 기본화한 거죠. 에어백은 여섯 개가 달립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나 차체 자세 제어 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같은 것도 당연히 있습니다. 39만 원 더 내면 후측방 충돌 경고와 후방 교차 충돌 경고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현대스마트센스).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으니 웬만하면 넣는 걸 권합니다. 사고 한 번만 막아도 옵션값 보전할 수 있습니다.
편의장비
"여러 사람 태울 일 많다면 투싼급부터"
‘플럭스’ 기준으로 LE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가 기본입니다. 보태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하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 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크루즈 컨트롤, 하이패스 시스템을 장비했습니다. 여기에 49만 원만 보태면 블루링크 내비게이션도 누릴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 할 수 있는 텔레메틱스 서비스죠. 시동을 미리 걸어두거나 문을 열고 잠글 수 있습니다. 심지어 최초 구매자는 5년동안 무료로 쓸 수 있어 합리적입니다. 이밖에도 기본형(스마트)일지라도 옵션으로 운전대 열선, 앞좌석 열선, 스마트키, 선루프 같은 것들을 누릴 수 있습니다. 혼자 타기에 괜찮은 구성입니다.
뒷자리는 사람 태울 용도로 쓰기에는 부족합니다. 2열을 위한 편의장비가 전무하거든요. 가령 2열 송풍구, 뒷좌석 열선, 뒷좌석 팔걸이 같은 건 누릴 수 없습니다. 여러 사람 태울 일 많다면 투싼급부터 보시는 게 좋습니다.
안전ㆍ편의 비교
| 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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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ㆍ공간
성능
부담 없는 사이즈
차체 길이×너비×높이는 4,040×1,770×1,585mm로 기아 스토닉 만합니다(4,140×1,760×1,500mm). 현대와 기아를 통틀어 가장 작은 SUV죠. SUV는 타고 싶고 큰 차는 부담스러운 분께 어울리는 선택지입니다. 기본형부터 후방 주차 센서가 들어가고 후방카메라 옵션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니 운전이 어렵지 않을 거예요.
다만 실내공간은 큰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체급에 비하면 여유로운 편이지만 성인 남자 네 명이 함께 타기에는 비좁습니다. 특히 2열은 C필러가 두터운 탓에 살짝 갑갑한 느낌도 듭니다.
- 높이 1,565mm
- 너비 1,770mm
- 휠베이스 2,520mm
- 길이 4,040mm
- 트렁크공간 355L
크기ㆍ질량
| 길이(mm) | 4,040 |
|---|---|
| 윤거(전)(mm) | 1,555 |
| 너비(mm) | 1,770 |
| 윤거(후)(mm) | 1,565 |
| 높이(mm) | 1,565 |
| 공차중량(kg) | 1,180 |
| 휠베이스(mm) | 2,520 |
| 승차정원(인) | 5 |
유지ㆍ관리
성능
스토닉 1.4보다 좋은 연비
평가정보
좋아요
복합 연비 L당 13.3~13.7km
보증기간 5년 or 10만km(파워트레인)
아쉬워요
연비
복합 연비는 13.3~13.7km/L입니다(무단변속기 기준). 실제 연비도 이와 비슷하게 나옵니다. 휘발유 먹는 SUV치고는 고속도로 연비도 좋습니다. 제한속도 맞춰 항속 주행하면 L당 17km쯤 갈 수 있더군요.
베뉴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기아 스토닉도 함께 살펴볼 텐데요. 연비만 놓고 따지면 스토닉 1.4보다 L당 1km 가까이 더 갈 수 있습니다. 연간 자동차세는 1.4가 더 저렴하긴 하지만 1.6과의 차이는 10만 원 미만이므로 유류비로써 상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비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서비스 협력 업체)가 어딜 가든 있습니다. 전국 1,400여곳에 분포되어 어디서든 수리 받을 수 있지요. 국산차로서 뛰어난 정비성이 베뉴의 장점. 부품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동네 정비소에서도 고칠 수 있습니다.
보증기간
다른 현대차들과 동일한 보증기간이 적용됩니다. 엔진과 변속기는 5년 또는 10만km까지 AS를 제공하고 그 외 일반 부품에 대해서는 3년 또는 6만km까지 보증하지요.
한편 일반 부품 보증은 원하는 만큼 기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2년/8만km, 3년/6만km, 4년/4만km 중 고객이 고를 수 있다는 것. 만약 주행거리가 많다면 2년/8만km를, 주행거리가 짧고 오래 탈 예정이라면 4년/4만km를 선택하면 됩니다. 보증기간 내에 언제든 바꿀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결함ㆍ문제점
성능
-
"-"
출시 초기 단계로 공식적인 결함은 없습니다. 추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가격
성능
주력은 '모던'
베뉴는 1,473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이는 수동변속기 기준입니다. 무단변속기를 탑재한 실질적인 기본형은 1,620만 원입니다(스마트).
기본형의 상품성은 무난합니다. 예컨대 오토라이트와 스티어링 휠 리모컨, 블루투스 오디오, 후방 주차 센서가 기본입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같은 첨단 안전장비도 제공해 안전성도 끌어올렸죠. 스틸 휠을 달아 외관이 옹색해 보인다거나 시트가 직물 소재라는 게 가장 거슬리는 부분. 다행히 69만 원짜리 ‘모던 초이스’ 옵션 선택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15인치 알로이 휠을 달고 시트 뿐만 아니라 운전대와 기어노브에도 인조가죽을 바릅니다. 보태어 운전대 열선과 앞좌석 열선도 더해져 상품성이 좋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지원하는 8인치 디스플레이(59만 원)나 블루링크 내비게이션(162만 원), 선루프(39만 원), 하이패스 시스템(20만 원), 2WD 험로 주행 모드(29만원) 같은 것들을 추가로 더할 수 있습니다. 옵션 선택의 자유도를 높인 게 긍정적입니다. ‘가성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은 기본형에 필요한 옵션 몇 가지 넣어 사는 걸 추천합니다.
다만 기본형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사이드미러가 수동식입니다. 예전 경차처럼 손으로 접고 펴야합니다. 또, LED 헤드램프나 루프랙, 투톤 루프 같은 것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외관 상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는 거죠. 이런 것들이 유의미하다면 ‘모던’ 등급을 보시길. 모던은 1,799만 원입니다.
스마트와 모던의 실질적인 값 차이는 110만 원입니다. 스마트에서 69만 원 받던 모던 초이스 옵션이 모던은 전부 기본이거든요. 110만 원 차이에 전동접이식 사이드 미러, 선바이저 조명, 스마트키,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운전석 파워 세이프티 윈도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스피커는 모던보다 2개 더 많은 6개를 제공하고 메테오 블루 투톤 인테리어 컬러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LED 헤드램프는 ‘익스테리어 디자인’ 선택 시 적용(113만 원). 이때에는 LED 테일램프와 루프랙, 17인치 알로이 휠도 함께 제공됩니다.
플럭스는 디자인에 초점을 둔 등급이라고 보면 됩니다. 113만 원짜리 익스테리어 디자인 옵션을 기본화하고 도트 패턴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로 외관을 차별화합니다. 인테리어 컬러도 선택지가 하나 더 늘죠. 상품성도 무척 좋습니다. 도어 암레스트를 인조가죽으로 마감한다거나 풀오토 에어컨, 크루즈 컨트롤, 하이패스, ECM 룸미러, 8인치 디스플레이 같은 것들이 기본이거든요. 대신 2,111만 원으로 값이 오릅니다.
베뉴 신차 구매에 대한 더 상세한 설명이 궁금하다면 '딜러정'을 확인해주세요.
▶ "딜러정"의 베뉴 VENUE 이렇게 사라 https://youtu.be/fLgGfn0vvQo
가격
| 중고가 | |
|---|---|
| 신차가 | 1,473 - 2,2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