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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디자인

"양산 버전 하바 니로 콘셉"

1세대 니로는 지난 2016년 출시했습니다. 출시 전 실시한 사전 계약에서 일 평균 100~300건의 계약을 이끌며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죠. 기아는 “2030세대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는데, 그들은 니로를 선택한 이유로 디자인을 꼽았다”고 자랑했습니다.

주변에선 붕어처럼 생겼다며 놀리는 이들이 태반인데, 실제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디자인을 높이 평가한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역시 디자인 평가는 주관적 성격이 짙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2세대로 거듭난 니로의 디자인은 2019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하바니로에서 영감받았습니다. 하바니로를 양산 버전으로 정제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죠. 훌륭한 디자인을 바탕 삼은 덕분에 1세대와 달리 2세대 니로는 ‘호불호’ 없이 대다수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역시 본판 보존의 법칙은 진리와도 같습니다.

물론 콘셉트카인 하바니로와 비교해 극적인 맛은 덜합니다. 기아는 양산 버전에 알맞게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다시 손봤습니다. 하바니로에서 화려하게 휘갈긴 선과 면을 차분하게 다림질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하바니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특징들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데이라이트만 보더라도 하바니로를 꼭 닮았습니다. 니로의 데이라이트는 최근 기아가 무게를 싣고 있는 ‘스타맵 라이팅’의 시작점이라고 봐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디자인이 뛰어납니다. 이 밖에 포인트 컬러로 칠한 C필러, 위아래로 길게 그린 테일램프, 꽃 모양 18인치 휠 등 하바니로의 특징을 가져와 니로 하이브리드 디자인에 녹여냈습니다.

내부 디자인

"실내 디자인도 패밀리룩이 대세"

오늘날 자동차 시장은 패밀리룩이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은 어느 누가 보더라도 해당 브랜드가 떠오를 수 있도록 디자인에 자사만의 개성을 녹여내고 있습니다. 자사의 제품이라는 사실을 인식시키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디자인을 다른 모델에도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설득시켜야 하는 위험 부담도 덜 수 있어 많은 제조사들이 패밀리룩 적용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아는 EV6에서 정립한 디자인 테마를 여러 모델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니로 하이브리드 또한 EV6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2개의 모니터를 가로로 배치한 뒤 그 아래에 길쭉한 모양의 공조기를 집어넣는 디자인 테마를 니로 하이브리드에서도 그대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두툼한 센터 터널과 그 위에 자리 잡은 다이얼 방식 시프트레버도 EV6와 판박이입니다. 심지어 2스포크 스티어링휠 디자인은 완전히 같습니다.

니로 하이브리드만의 특징이 없는 건 아닙니다. 계기판 위아래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수평선이 조수석 쪽에 이르러 맞닿는 디자인은 EV6에선 볼 수 없는 니로 하이브리드만의 차별점입니다. 물론 시트로 눈을 돌리면 다시 EV6가 아닌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좋은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불만은 없습니다. 아주 정갈한 한 상 차림을 보는 듯 정리 정돈이 잘 되어있습니다. 다만 곳곳에 쓰인 플라스틱 소재들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해치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직선주행

"전기모터 지원 덕분에 명쾌한 가속감"

니로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1.6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엔진 최고출력은 105마력, 최대토크는 14.7kg·m 입니다. 엔진 출력만 놓고 보면 1445kg에 이르는 무게를 견인하기에 조금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섣불리 실망할 필요 없습니다. 최고출력 32kW(42마력) 전기모터가 힘을 보태니까요.

전기모터의 지원 사격 덕분에 니로 하이브리드의 시스템 총 출력은 141마력으로 뜁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 시간은 자체적으로 측정한 결과 평균 9.5초, 하지만 실제 가속 감각은 숫자를 웃돕니다. 비결은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에 있습니다. 무단변속기로 파워트레인을 다스리는 여느 일본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달리 칼같이 기어를 바꿔 무는 6단 듀얼클러치 덕분에 니로 하이브리드의 가속 감각은 꽤나 매콤합니다.

전기모터 또한 시원한 가속력 연출에 한몫합니다. 17kg·m 최대토크를 무기로 가속 초반에 힘차게 등을 떠밉니다. 엔진 도움 없이 전기모터 홀로 주행을 이어나가는 시간 또한 1세대보다 길어졌습니다. 2세대는 저속과 고속 가리지 않고 배터리만 충분하다면 최대한 전기모터만을 이용해 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엔진과 전기모터가 힘을 주고받는 과정도 1세대보다 자연스럽습니다. 고속 주행 시 니로 하이브리드는 수시로 엔진에 숨을 불어 넣었다 끊으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끊임없이 조율합니다. 항속 중엔 전기로만 달리고, 가속할 땐 엔진이 힘을 더하는 식인데 계기판 속 에너지 흐름도를 쳐다보고 있지 않으면 그 변화를 눈치채기란 쉽지 않습니다. 1세대 니로와 함께 싹을 틔웠던 기아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만에 정상 궤도에 올랐습니다.

곡선주행

"흥을 돋우는 운전 재미는 의외의 반전"

과연 니로 하이브리드를 SUV라고 불러도 괜찮을까요? 사실 모든 자동차를 단 몇 개의 장르로 규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분명 운전 질감이나 형태는 해치백에 가까운데, SUV의 성격이 가미된 니로 하이브리드 또한 단 하나의 장르로 국한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크로스오버라는 말이 생겨난 게 아닌가 합니다. 경계를 뛰어넘는 다재다능한 자동차를 위해서 말이지요.

니로 하이브리드에는 항상 SUV라는 수식이 따라다니지만 주행 질감만 놓고 보면 해치백이 따로 없습니다. 낮은 무게 중심과 뛰어난 차체 강성, 탄탄한 서스펜션이 조화를 이뤄 유럽 출신 해치백을 운전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굽이진 길에서 스티어링휠을 이리저리 세차게 흔들어도 니로 하이브리드는 시종일관 안정적인 움직임을 잃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니로 하이브리드와 함께 연비 측정에 나섰다가 의외로 재미있는 운전을 즐기기 위해 산길을 오르다 연료 효율을 깎아먹은 경험도 있습니다.

물론 산길을 내려오면서 높은 연료 효율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스티어링휠 뒤에 자리 잡은 패들시프트 덕이 컸죠. 니로 하이브리드의 패들시프트는 여느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기어 단수를 조작하는 레버가 아닙니다. 대신 전기모터의 회생제동량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긴 내리막을 내려갈 때 회생제동량을 높이면 엔진 브레이크 효과를 누리는 동시에 배터리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의외의 재미는 스티어링휠을 잡고 있는 운전자에겐 행복이었지만 뒷자리에 탄 동승자에겐 불행이었습니다. 탄탄하게 조인 서스펜션 탓에 큰 요철을 만날 때면 엉덩이가 들썩이며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안락한 분위기와 가정의 평화를 위해 서스펜션을 조금만 부드럽게 설정했다면 니로 하이브리드의 쓰임에 더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성능 비교

모델	제조사 현대 제네시스 기아 쉐보레(GM대우) 르노코리아(삼성) KG모빌리티(쌍용) BMW 닛산 닷지 도요타 람보르기니 랜드로버 렉서스 로터스 롤스로이스 링컨 마세라티 마이바흐 맥라렌 머큐리 미니 미쯔비시 벤츠 벤틀리 볼보 뷰익 사브 쉐보레 스마트 스바루 스즈키 시트로엥/DS 아우디 애스턴마틴 인피니티 재규어 지프 캐딜락 크라이슬러 페라리 포드 포르쉐 폭스바겐 폰티악 폴스타 푸조 피아트 혼다 BYD 모델 연식 등급 세부등급	제조사 현대 제네시스 기아 쉐보레(GM대우) 르노코리아(삼성) KG모빌리티(쌍용) BMW 닛산 닷지 도요타 람보르기니 랜드로버 렉서스 로터스 롤스로이스 링컨 마세라티 마이바흐 맥라렌 머큐리 미니 미쯔비시 벤츠 벤틀리 볼보 뷰익 사브 쉐보레 스마트 스바루 스즈키 시트로엥/DS 아우디 애스턴마틴 인피니티 재규어 지프 캐딜락 크라이슬러 페라리 포드 포르쉐 폭스바겐 폰티악 폴스타 푸조 피아트 혼다 BYD 모델 연식 등급 세부등급

안전장비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넣어야 최고점"

니로 하이브리드는 1세대부터 전 세계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세대는 유로엔캡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별 5개 최고점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주목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세이프티 팩이 포함되어 있어야만 별이 5개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를 반납해야 하죠. 다시 말해 우리나라 기준으로 ‘드라이브 와이즈’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옵션을 추가해야 최고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드라이브 와이즈의 가격은 94만원으로 추가 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을 포함합니다. 84만원짜리 ‘내비게이션’까지 추가하면 지도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및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0% 완벽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누리고 싶다면 178만원이 필요한 셈. 참고로 가장 높은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드라이브 와이즈가 기본입니다. 내비게이션만 더하면 위 모든 안전장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드라이브 와이즈와 내비게이션 옵션을 트림 간 차별 없이 가장 아래 등급부터 고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는 것입니다. 역시 안전에는 차별이 있어선 안됩니다. 기아에게 칭찬의 박수를. 짝짝짝.

편의장비

"하위 트림인 트렌디도 구성이 나쁘지 않다"

‘옵션만큼은 국산차가 최고’라는 말이 있죠. 니로 하이브리드는 가장 낮은 트림인 트렌디부터 나열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편의장비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심지어 윈드실드는 이중접합에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도 기본이에요. 만약 ‘가성비’ 좋게 구성하고 싶다면, 트렌디에 버트시동 스마트키 시스템과 1열 열선시트가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 그리고 드라이브 와이즈만 추가해도 풍족한 편의장비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입니다. 니로 하이브리드의 가격표에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옵션들로 가득합니다. 자동차의 멋을 책임지는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도 넣고 싶고,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도 있었으면 좋겠고,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석 메모리 시트도 탐이 납니다. 모든 옵션을 더하면 플래그십 세단 부럽지 않은 장비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3900만원을 넘어서죠. 니로 하이브리드 구매를 결정한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아마 적당한 선을 지키는 방법도 알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안전ㆍ편의 비교

모델	제조사 현대 제네시스 기아 쉐보레(GM대우) 르노코리아(삼성) KG모빌리티(쌍용) BMW 닛산 닷지 도요타 람보르기니 랜드로버 렉서스 로터스 롤스로이스 링컨 마세라티 마이바흐 맥라렌 머큐리 미니 미쯔비시 벤츠 벤틀리 볼보 뷰익 사브 쉐보레 스마트 스바루 스즈키 시트로엥/DS 아우디 애스턴마틴 인피니티 재규어 지프 캐딜락 크라이슬러 페라리 포드 포르쉐 폭스바겐 폰티악 폴스타 푸조 피아트 혼다 BYD 모델 연식 등급 세부등급	제조사 현대 제네시스 기아 쉐보레(GM대우) 르노코리아(삼성) KG모빌리티(쌍용) BMW 닛산 닷지 도요타 람보르기니 랜드로버 렉서스 로터스 롤스로이스 링컨 마세라티 마이바흐 맥라렌 머큐리 미니 미쯔비시 벤츠 벤틀리 볼보 뷰익 사브 쉐보레 스마트 스바루 스즈키 시트로엥/DS 아우디 애스턴마틴 인피니티 재규어 지프 캐딜락 크라이슬러 페라리 포드 포르쉐 폭스바겐 폰티악 폴스타 푸조 피아트 혼다 BYD 모델 연식 등급 세부등급

니로 하이브리드는 동급 경쟁 모델과 비교해 가장 큰 차체 크기가 장점입니다. 차체의 길이와 너비, 높이는 4420, 1825, 1545mm로 코나 하이브리드보다 70mm 더 깁니다. 참고로 너비는 같고 높이는 코나가 35mm 더 높습니다. 길쭉한 차체 길이 덕분에 휠베이스도 동급 최고입니다. 2720mm에 달하는데, 한 체급 위 투싼보다 단 35mm 짧을 뿐이죠. 코나 하이브리드보다는 60mm 더 기다랗습니다.

넉넉한 휠베이스 덕분에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합니다. 특히 2열 공간이 인상적입니다. 신장 175cm인 성인 남성이 앉아도 답답함이 없습니다. 차체 높이가 세단보다는 높고 일반적인 SUV보단 낮아서 타고 내리기 쉽다는 점도 니로 하이브리드만의 장점이죠. 트렁크 용량은 1세대보다 15L 더 널찍한 451L입니다.

• 높이 1,545mm
• 너비 1,825mm

• 휠베이스 2,720mm
• 길이 4,420mm

크기ㆍ질량

연비

니로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16인치 타이어 적용 시 복합 20.8km/L, 18인치 타이어로 바꾸면 18.8km/L입니다. 하지만 18인치 신발을 짝지은 니로 하이브리드도 1L에 20km 넘는 연료 효율 뽑기 어렵지 않습니다. 가속 페달을 살살 밟고, 내리막에선 탄력 주행을 최대한 이용하는 등과 같이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따로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도로 흐름에 맞춰 달리면 계기판 속 숫자는 어느새 20을 넘어섭니다.

오너들은 모두 합이라도 맞춘 듯 언제 기름을 넣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읍니다. 믿지 못하겠다고요? 가까운 기아 전시장에 가서 시승차의 계기판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혹한 조건 속에서 열심히 일한 시승차마저도 꽤 높은 연비를 나타내고 있을 겁니다.

정비

쉽고 편안한 유지 관리는 국산차의 기본 소양이라는 점 모두 알고 계시죠? 니로 하이브리드는 기아 커넥트 서비스를 활용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내비게이션 옵션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는데, 무선 인포테인먼트 업데이트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원격 차량 제어, 고장 진단, 위급 상황 알림 등을 제공하는 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입니다. 차량 구매 후 최초 가입 시 5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빠뜨리지 말고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보증기간

신차 구매 시 차체 및 일반 부품 3년/6만km, 엔진 및 동력 전달 부품은 5년/10만km까지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전압배터리, 구동모터, 인버터, 직류변환장치 등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은 10년/20만km까지 보증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디 올 뉴 니로의 경우 2022년에 출시한 만큼 중고차의 보증기간을 따져볼 필요도 없습니다. 모든 중고차의 보증기간이 살아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괜히 걱정되는 건 기분 탓?"

최근 미국에 판매한 1세대 니로 하이브리드에서 화재 위험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경고등이 점등된 이후 유압 클러치 액추에이터 커넥터와 케이블 하네스에 열손상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실제 화재로 이어진 경우는 없습니다. 또한 1세대 니로 하이브리드의 내용일 뿐 2세대 구매 예정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2세대 니로 하이브리드는 출시 후 지금까지 큰 문제 없이 순탄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신차가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