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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60 3세대

종합

장점 3이나 C가 싫다면 한 번쯤?

단점 군 전역보다 오래 걸림

유니콘 같은 존재

종합 모카평가 4.5 | 고객평가

유럽 D세그먼트 세단 볼보 S60. BMW 3시리즈나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체급입니다. 그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앞바퀴굴림이라는 것. 세일즈 포인트는 안전입니다. ‘시티 세이프티’로부터 시작된 능동안전 기술이 매력적이지요. 당연히 충돌 테스트 결과도 훌륭합니다. 볼보라면 으레 기대할 만한 것들일 테죠.

신형 S60의 또 다른 포인트는 바로 디자인입니다. 정말 잘 생겼죠. 전작은 밋밋한 느낌이 났지만 신형은 퍽 스포티한 모습입니다. 인테리어는 만듦새와 소재가 우수합니다. 파워트레인도 인상적입니다. 가령 330i급 엔진(254마력)이 기본입니다. 맞물린 8단 자동변속기도 훌륭합니다. 볼보는 따분하고 느린 차라는 인식을 불식시킬 만합니다.
비슷한 값의 독일차 대비 장비 수준이 우수한 것도 장점. 기본형(모멘텀)부터 파노라마 선루프, LED 헤드램프, 전석 열선, 운전대 열선, 풀 LCD 계기판, 천연가죽 시트 같은 것들이 기본입니다. 그러면서도 경쟁 모델들보다 시작가를 낮게 잡았습니다. 한 마디로 “가성비 좋다”는 얘기입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중고차는 커녕 신차로도 만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기다리는 이는 엄청 많은데 공급이 달립니다. 수입 물량이 적은 탓에 신차 계약 후 인수까지 6개월쯤 걸린다고. 일단 타 본 차니까 리뷰하긴 하는데, 손에 닿지 않는 유니콘 같은 존재입니다.

S60 3세대, 혹시 이런 게 고민이세요?

  • 중국에서 만드는 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S60은 전량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에서 나옵니다. 품질 문제 역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참고로 국내 수입되는 볼보자동차 중 중국산은 S90뿐. 한데 그 S90마저도 품질로 문제된 적 없다지요.
  • AS가 나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랬다지만 많이 개선됐습니다. 서비스센터가 대폭 늘어 24개에 이릅니다. 지금도 확산중이고요. 참고로 S60은 5년 또는 10만km까지 AS(소모품 제외) 제공합니다.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와 비교해도 긴 보증기간인 것.
  • 기본형 사도 괜찮을까요?
    충분합니다. 인스크립션보다 600만 원 저렴하지만 있을 건 다 있거든요. 시티 세이프티로 일컬어지는 능동형 안전 장비와 파일럿 어시스트(반자율 주행 장비)도 차별 없이 제공합니다. 게다가 기본 엔진 출력도 250마력을 넘기죠.
  • 패밀리카로 어때요?
    실내 공간이 기대 이상으로 여유롭습니다. 성인 남자 네 명이 타도 갑갑하지 않습니다. 2열 편의 장비도 빠짐 없이 챙겼습니다. 트렁크 공간이 살짝 아쉽지만 차급을 생각하면 납득할 만한 수준. 젊은 가족의 패밀리카로 잘 어울립니다.
  • 주행성이 심심하지 않나요?
    요즘 볼보는 다릅니다. S60은 0→시속 100km 가속이 6.5초로 330i와 견줄 만합니다. 최고속도는 시속 240km에 달하죠. 전륜구동 세단치고는 운동성도 제법 경쾌합니다. 엄연히 유럽 태생인 만큼 분명 재밌게 탈 수 있을 겁니다.
  • 디자인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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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능승차감

    가속력과 운동성 모두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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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편의

    시티 세이프티
    파일럿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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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기공간

    • 높이 1,430mm
    • 너비 1,850mm
    • 휠베이스 2,872 mm
    • 길이 4,76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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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관리

    유류비와 메인터넌스 비용을 감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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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함문제점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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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

    기본형 사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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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0)

    안심하세요

    S60 3세대, 이런 게 고민이세요?

    Q. 중국에서 만드는 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S60은 전량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에서 나옵니다. 품질 문제 역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참고로 국내 수입되는 볼보자동차 중 중국산은 S90뿐. 한데 그 S90마저도 품질로 문제된 적 없다지요.
    Q. AS가 나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랬다지만 많이 개선됐습니다. 서비스센터가 대폭 늘어 24개에 이릅니다. 지금도 확산중이고요. 참고로 S60은 5년 또는 10만km까지 AS(소모품 제외) 제공합니다.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와 비교해도 긴 보증기간인 것.
    Q. 기본형 사도 괜찮을까요?
    충분합니다. 인스크립션보다 600만 원 저렴하지만 있을 건 다 있거든요. 시티 세이프티로 일컬어지는 능동형 안전 장비와 파일럿 어시스트(반자율 주행 장비)도 차별 없이 제공합니다. 게다가 기본 엔진 출력도 250마력을 넘기죠.
    Q. 패밀리카로 어때요?
    실내 공간이 기대 이상으로 여유롭습니다. 성인 남자 네 명이 타도 갑갑하지 않습니다. 2열 편의 장비도 빠짐 없이 챙겼습니다. 트렁크 공간이 살짝 아쉽지만 차급을 생각하면 납득할 만한 수준. 젊은 가족의 패밀리카로 잘 어울립니다.
    Q. 주행성이 심심하지 않나요?
    요즘 볼보는 다릅니다. S60은 0→시속 100km 가속이 6.5초로 330i와 견줄 만합니다. 최고속도는 시속 240km에 달하죠. 전륜구동 세단치고는 운동성도 제법 경쾌합니다. 엄연히 유럽 태생인 만큼 분명 재밌게 탈 수 있을 겁니다.

    디자인

    디자인

    볼보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외부 디자인

    "S90 닮은꼴"

    볼보의 최신 패밀리룩을 입혔습니다. ‘토르 망치’를 형상화한 헤드램프부터 오목하게 패인 라디에이터 그릴, ‘ㄷ’자 형태의 테일램프까지. 먼저 등장한 형님 S90을 많이 닮았습니다. 볼보에 큰 관심 없거나 사진으로만 대할 때는 살짝 헷갈릴 정도지요. 이건 아랫 급인 S60 입장에서 분명 호재일 것입니다.


    차체 비례 역시 훌륭합니다. 앞 엔진 앞바퀴굴림 방식임에도 짤막한 오버행(앞범퍼에서 앞바퀴 사이의 거리)이 돋보입니다. 모서리는 각지게 다듬었습니다. 이 덕에 실제보다 차가 큼지막해 보입니다. 이밖에 끝을 말아 올린 2열 윈도, 볼륨감 키운 옆면 등의 스포티한 디테일도 재미있습니다.


    S60 볼 때에는 등급 간 외형 차이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수입분은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로 나뉩니다. 기본형인 모멘텀은 바람개비 형태의 18인치 휠을 답니다. 머플러는 듀얼 타입, 팁은 원형입니다. 고급형인 인스크립션은 19인치 휠을 신습니다. 머플러팁은 사다리꼴로 다듬었습니다. 보태어 라디에이터 안쪽과 앞범퍼 하단부에 크롬 장식을 입혀 모멘텀과 차별화했습니다. 결국 가장 핵심적인 차이는 휠과 머플러 팁에 있겠군요.

    컬러는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모두 여섯 가지. 주로 팔리는 건 무채색 계열의 크리스탈 화이트, 브라이트 실버, 오스뮴 그레이, 오닉스 블랙입니다. 이외에 푸른빛이 도는 데님 블루 컬러와 유채색의 퓨전 레드 컬러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선택을 받진 않겠지만요.

    내부 디자인

    "디자인과 소재 모두 챙긴 인테리어"

    특유의 단정한 레이아웃이 참 볼보답습니다. 공조 장치와 오디오 컨트롤러는 센터페시아 가운데에 자리잡은 9인치 디스플레이 안에 모두 담았습니다. 물리적인 것들을 줄여 실내를 깔끔하게 만들었죠. 몇 개 안 되는 버튼들은 메탈릭 소재와 피아노 블랙 컬러를 입혀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감성 품질 역시 훌륭합니다. 크래시 패드의 나무 장식, 가죽의 질감, 버튼들의 작동감 등. 눈길과 손길 닿은 곳곳이 고급스럽습니다.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원톤, 베이지 투톤, 밝은 브라운, 어두운 브라운의 네 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컬러는 베이지였어요(블론드&블론드/차콜 인테리어). 관리 면에서는 극악일 테지만 보기에는 정말 최고입니다. 이때는 도어 트림과 크래쉬패드 하단, 센터 터널까지 모두 밝은 톤으로 바뀝니다. 보태어 브라운 계열 인테리어는 헤드라이닝과 A필러를 까맣게 칠하는 등 소소한 차이점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구매 전 인테리어 컬러에 따른 차이점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등급 간 차이도 꼼꼼히 확인하세요. 예컨대 기본형인 ‘모멘텀’은 크래시 패드와 센터 콘솔에 어두운 컬러의 우드 장식을 씁니다. ‘인스크립션’은 밝은 드리프트 우드를 쓰죠. 도어 스피커의 커버도 모멘텀은 생 플라스틱인 반면 인스크립션은 메탈로 장식합니다. 아울러 인스크립션은 일반 천연가죽 대신 부드러운 나파가죽 시트를 달고 나옵니다.

    성능

    성능

    가속력과 운동성 모두 우수

    평가정보

    좋아요
    2.0T 253마력, 35.7kg·m
    0→100km/h 6.5초
    아쉬워요

    직선주행

    "BMW 330i 견줄 만한 가속"

    고성능에 해당하는 ‘T5’만 출시됐습니다. 보닛 속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주인공. 여기에 아이신제 8단 자동변속기를 물려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합니다. 이는 BMW의 30i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300 모델 수준이지요.
    달리기 실력은 출중합니다. 저속에서부터 토크를 쏟아내는 타입이라 속도계 바늘이 빠르게 치솟습니다. 직접 재보니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데 6초쯤 나왔습니다. 최고속도는 240km/h 언저리. 고속도로 제한 속도를 한참 넘어서도 지치지 않는 게 인상적입니다. 직진 가속만 놓고 보면 BMW 330i와 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빠르게 달릴 때뿐만 아니라 평소 주행성도 만족스럽습니다. 일반적인 주행 환경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나긋나긋하게 굽니다. 대신 변속기는 평범합니다. 똑똑하게 변속한다거나 영민하게 반응하는 편은 아닙니다. 큰 존재감 없이 자기 할 일만 충실히 하는 타입이지요. 정숙성은 합격점. 저속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타이어 소음만 제외하면 딱히 거슬릴 만한 게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전부입니다. 무언가가 빠진 느낌입니다. 이를테면 감성 자극하는 사운드는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엔진 음색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일반적인 4기통 터보 엔진에 지나지 않습니다. 변속기는 엔진 회전을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쓰면 좋겠습니다. 운전대도, 하체도 조금은 더 공격적이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 S60의 마케팅 때문입니다. ‘볼보가 만든 차 중에서 가장 짜릿한 모델(Most Exciting Cars We've Ever Made)’이라는 타이틀을 내 건 차니까요. 한데 실상은 스포티함과 거리가 있습니다. 요즘 다른 차들도 워낙 잘 달리잖아요. 쟁쟁한 라이벌들 사이에서 달리기 성능을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우기는 무리인 듯합니다.
    결국 적당히 빠르고, 적당히 저렴한 수입 컴팩트 세단을 원한다면 추천. 하지만 극적인 재미를 원한다면 다른 모델도 함께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곡선주행

    "깔끔한 운동성능"

    엔진을 앞에 얹고 앞바퀴를 굴리는 전륜 구동 방식입니다. 뒷바퀴굴림의 라이벌들과 대비되는 요소이지요. 굽잇길에서의 주행 특성은 언더스티어입니다. 구조적인 특성 탓에 극적인 주행 재미를 느끼긴 어렵습니다. 다만 코너 안쪽을 끈질기게 파고드는 감각이 인상적입니다. 조향감 역시 선명하고 코너에서의 한계 속도도 꽤 높습니다.

    짧은 코너가 연속되는 동작에서는 안정적입니다. 뒷바퀴가 끈끈하게 노면을 붙들고 있어 자신감 있게 내몰 수 있습니다. ‘오바’만 안 한다면 사고 날 일 없겠다는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은 S60의 세팅을 선호할 겁니다. 마치 운전 실력이 뛰어난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하니까요. 하지만 순수한 운전 재미를 추구하는 이에게는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SPA 플랫폼’, ‘후륜 리프 스프링’ 등 복잡한 이야기는 차치하겠습니다. 승차감은 생각보다 탄탄합니다. 필자는 18인치 휠을 단 모멘텀 모델을 시승했는데요. 이보다 편평비 얇은 타이어를 단 인스크립션은 조금 더 단단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일상적인 주행을 헤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만, 분명한 건 하체가 콤포트 성향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능 비교

    모델

    안전ㆍ편의

    성능

    라이벌 압도하는 안전·편의 장비

    평가정보

    좋아요
    시티 세이프티
    파일럿 어시스트
    단점

    안전장비

    "완성도 높인 능동 안전장비"

    ‘볼보’인데 길게 적을 필요 있나 싶습니다만. S60 안전장비의 핵심은 ‘시티 세이프티’와 ‘파일럿 어시스트’입니다. 시티 세이프티는 시속 50km 이하에서 기능하는 충돌 예방 시스템입니다.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차와 사람, 자전거, 동물을 식별해 사고를 막습니다.
    파일럿 어시스트로 일컬어지는 자율주행 시스템은 2세대로 거듭났습니다. 차로 가운데를 유지하며 달릴 뿐만 아니라 앞차와의 간격을 스스로 조절하죠. 실제 작동감도 수준급이었습니다. 부드럽게 가감속하고 어두울 때도 차선과 차량을 선명하게 인식했습니다. 시스템의 완성도가 상당합니다.
    이 밖에 정면으로 마주오는 차와의 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측후방 사각지대 경보 장치, 파크 어시스트 센서도 있습니다. 에어백은 여섯 개를 달았고 앞좌석에는 경추 보호 시트까지 마련했죠. 이 모든 걸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차별 없이 제공하는 점도 포인트. ‘안전의 볼보’ 답습니다.

    충돌 시험 결과도 훌륭합니다. 미국고속도로보험협회(IIHS)가 주관한 충돌 테스트에서 전항목 최고 등급(G)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가장 안전한 차에 주어지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타이틀도 받았죠. 볼보자동차 안전성은 의심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편의장비

    "모멘텀과 인스크립션의 차이에 주목"

    앞서 언급한 파일럿 어시스트가 기본입니다. 장거리 운전할 일 많은 이에게 유용하겠죠. 이밖에 운전석 자세 메모리, 전석 열선, 운전대 열선,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앞좌석 좌우 독립 조절되는 풀오토 에어컨, 파노라마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자동 감광 룸미러, LED 헤드램프도 전부 기본입니다.

    고급형인 인스크립션은 천연가죽 시트 대신 나파가죽 시트를 답니다. 조수석 메모리 기능, 앞좌석 통풍과 마사지 기능도 있습니다. 뒷좌석까지 조절할 수 있는 4존 독립 풀오토 에어컨, 서라운드 뷰, 바워스 앤 윌킨스 스피커 역시 제공하죠. 이 정도면 차고 넘칩니다. 패키징만 놓고 보면 라이벌 뿐만 아니라 S90과도 견줄 만한 구성입니다.

    안전ㆍ편의 비교

    모델

    크기ㆍ공간

    성능

    여유로운 실내 공간. 트렁크 공간은 아쉬워

    S60의 길이×너비×높이는 각각 4,760×1,850×1,430mm입니다. BMW 3시리즈나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에 비해서 조금씩 큽니다. 현대차에 대입하면 아반떼와 쏘나타 사이죠. 모서리를 각지게 다듬은 탓에 시각적으로 커 보입니다만 실제 운전하기에 부담 없습니다. 전방은 A필러 쪽 시야도 좋습니다. 운전이 미숙할지라도 금세 적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내 공간은 여유롭습니다. 앞, 뒤 바퀴 사이의 거리(휠베이스)를 길게 늘인 덕분에 성인 남자 넷이 타도 부족함 없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전륜구동형임에도 뒷좌석 센터 터널이 높게 솟아오른 걸 들 수 있습니다. 센터 콘솔도 뒤쪽으로 길쭉하게 내뺀 탓에 무릎과 닿습니다. 이 때문에 다리 쪽이 살짝 불편합니다.

    트렁크 용량은 442L입니다. 객관적으로 여유로운 편은 아닙니다. 또한 바닥이 굴곡져 있고 트렁크 입구가 튀어나왔죠. 따라서 부피 큰 짐을 자유롭게 실어 나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심지어 국내 수입분은 뒷좌석 폴딩도 빠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이죠. 동호회 쪽을 살펴보면 강제로 뒷좌석 접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하는데요. 이로 인한 고장은 볼보코리아 측에서 책임지지 않는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 높이 1,430mm
    • 너비 1,850mm
    • 휠베이스 2,872mm
    • 길이 4,760mm

    크기ㆍ질량

    길이(mm) 4,760
    윤거(전)(mm) 1,600
    너비(mm) 1,850
    윤거(후)(mm) 1,600
    높이(mm) 1,430
    공차중량(kg) 1,700
    휠베이스(mm) 2,872
    승차정원(인) 5

    유지ㆍ관리

    성능

    유류비와 메인터넌스 비용을 감안하세요

    평가정보

    좋아요
    복합연비 10.8km/L
    아쉬워요

    연비

    공인 복합연비는 10.8km/L. 제원 상 시내에서는 L당 9.2km를, 고속도로에서는 L당 13.8km를 갑니다. 실제 연비는 이보다 조금 더 잘 나옵니다. 고속도로 제한 속도 맞춰 항속 주행하면 L당 15km대도 넘볼 수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좋은 연비는 아닙니다. 비슷한 출력을 내는 2.0L 엔진, 이를테면 BMW 330i나 메르세데스벤츠 E300보다 기름을 더 먹는 듯합니다. 참고로 S60은 고급 휘발유를 권장합니다. ‘RON 95 미만의 휘발유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죠. 유류비가 적잖이 들 것입니다.

    정비

    서비스 센터는 총 24곳입니다.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지요. 근래에는 볼보 잘 만지는 정비소가 심심찮게 보이고 부품 수급도 원활해져 불편을 덜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만 여전히 부품가는 비싼 축에 드니 참고해 두는 게 좋겠습니다.

    보증기간

    S60은 연장 보증 프로모션이 적용돼 5년 또는 10만km까지 무상 보증합니다. 소모성 부품을 제외한 모든 부품을 말이죠. 국산차보다도 긴 보증 기간이 매력적입니다. 단, 3년 또는 6만km의 기본 보증이 끝난 이후 5년 또는 10만km까지 연장된 보증 기간 동안 담보되는 금액은 1,000만 원까지라고 합니다(공임비 포함).

    결함ㆍ문제점

    성능

    업데이트 예정

    "-"

    업데이트 예정

    가격

    성능

    기본형 사도 충분합니다

    시작가는 4,760만 원입니다. 기본형(모멘텀)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예를 들어 시티 세이프티와 파일럿 어시스트로 일컬어지는 능동형 안전장비가 기본입니다. 시트에는 천연가죽을 발랐고 전석 열선과 운전대 열선, 앞좌석 전동 시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기능, 좌우 독립식 풀오토 에어컨(앞좌석), 헤드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9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등이 모두 기본입니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LED 광원을 썼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와 듀얼 머플러도 기본이죠. 18인치 휠 디자인은 차체 비례와 잘 어우러집니다. 타이어 역시 꽤 괜찮을 걸 달았습니다(콘티넨탈 프리미엄 콘택 6). 상품 구성만 놓고 보면 라이벌을 압도합니다.

    여기에 600만 원 보태면 더 많은 걸 누릴 수 있습니다. 고급형인 인스크립션은 천연가죽 대신 나파가죽으로 시트. 앞좌석 마사지 기능 및 통풍 기능도 담았고 조수석 메모리 시트와 4존 독립 풀오토 에어컨, 서라운드 뷰까지 들어가죠. 스피커는 바워스 앤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으로 바뀝니다. 이때에는 스피커 커버를 메탈로 장식해 인테리어가 한층 고급스럽게 바뀝니다. 이밖에 인테리어 우드 장식이 한층 밝은 드리프트 우드로 바뀌고 19인치 휠을 다는 등 디자인 상의 변화도 더해지지요. 이것들이 600만 원의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한다면 인스크립션을 추천. 값 대비 가치만 놓고 봤을 땐 모멘텀도 충분합니다.

    가격

    중고가
    신차가 4,760 - 5,360
    중고차 매물보기

    신차가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