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기아 레이

종합

장점 중형차보다 큰 공간

단점 우울하고 처절한 가속

박스카로서의 장점을 오롯이 품은 차

종합 모카평가 3.0 | 고객평가

박스카로서의 장점이 많은 자동차. 드넓은 실내 공간과 독창적인 외모가 매력입니다. 형제차인 올 뉴 모닝보다 10~20% 비싼 값을 달고 있지만 가치는 충분합니다. 경차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광활한 실내 하나만으로도 값어치를 하니까요. 다만 연비도 경차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나쁩니다. 핸들링은 '극악'이고 가속력도 너무 느려요. 이는 공기저항이 큰 차체 형상과 무거운 무게, 4단 AT 탓이므로 여기에 불만이 있다면 CVT와 조합된 1.0 터보(TCI)를 선택하거나 아예 다른 차를 알아보는 편이 나을 겁니다.

레이, 혹시 이런 게 고민이세요?

  • 연비는 얼마나 나오나요?
    실연비로 L당 11~12km 갑니다. 철저히 시내만 탄다면 10km/L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지요. 만일 주행거리 많아 기름값이 부담이라면 LPG 먹는 바이퓨얼 버전도 고려해보세요. 연료비가 가솔린 버전의 70% 수준에 머무니까요.
  • 키가 큰데, 주행이 불안하지 않나요?
    보기와 달리 코너에서 잘 버텨냅니다. 베이스인 올 뉴 모닝 코너링과 큰 차이 안 날 정도예요. 전복 방지 시스템을 포함한 차체 자세 제어장치(VSM)가 전 등급 기본이므로 차가 누울 걱정도 없습니다.
  • 안전도는 괜찮아요?
    ‘깡통’ 모델부터 전면 에어백과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기본입니다. 이로써 KNCAP의 정면, 측면, 기둥측면충돌 항목에서 별 다섯 개 받았습니다. 40% 부분정면충돌 시험은 별 네 개였지만 이 정도면 경차로서 아주 우수한 것입니다.
  • 힘이 많이 약한가요?
    이동수단 이상의 무언가를 바란다면 힘이 달린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가령 스포츠 드라이빙이나 날쌘 가속 같은 건 기대할 수 없다는 거죠. 대신 터보 모델은 1.6L 준중형차 수준의 가속력을 자랑합니다. 출력 욕심 난다면 터보를 고민해볼 만해요.
  • 세금이나 보험료는 얼마 정도예요?
    이전비(취득세)는 등록 대행 수수료 몇 만원이 들어갈 뿐입니다. 경차는 취득세 면제라서지요. 자동차세는 1년에 10만원 정도, 보험료는 31세/남성/무사고 기준 50만원 정도 나옵니다. 보유 부담이 그저 웬만한 모터사이클 수준.
  • 디자인

    4.0
    더보기
  • 성능ㆍ승차감

    기대보다 좋은 코너링

    더보기
  • 안전ㆍ편의

    KNCAP 충돌테스트★ ★ ★ ★ ★
    에어백6개 기본
    더보기
  • 크기ㆍ공간

    • 높이 1,700mm
    • 너비 1,595mm
    • 휠베이스 2,520 mm
    • 길이 3,595 mm
    더보기
  • 유지ㆍ관리

    정비비 유리, 연비 불리

    더보기
  • 결함ㆍ문제점

    리콜 1회, 무상수리 2회 실시

    더보기
  • 가격

    전반적으로 높은 가격, 합리적인 접근으로는 디럭스 스페셜, 주력 트림은 프레스티지

    더보기
  • 댓글(0)

    안심하세요

    레이, 이런 게 고민이세요?

    Q. 연비는 얼마나 나오나요?
    실연비로 L당 11~12km 갑니다. 철저히 시내만 탄다면 10km/L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지요. 만일 주행거리 많아 기름값이 부담이라면 LPG 먹는 바이퓨얼 버전도 고려해보세요. 연료비가 가솔린 버전의 70% 수준에 머무니까요.
    Q. 키가 큰데, 주행이 불안하지 않나요?
    보기와 달리 코너에서 잘 버텨냅니다. 베이스인 올 뉴 모닝 코너링과 큰 차이 안 날 정도예요. 전복 방지 시스템을 포함한 차체 자세 제어장치(VSM)가 전 등급 기본이므로 차가 누울 걱정도 없습니다.
    Q. 안전도는 괜찮아요?
    ‘깡통’ 모델부터 전면 에어백과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기본입니다. 이로써 KNCAP의 정면, 측면, 기둥측면충돌 항목에서 별 다섯 개 받았습니다. 40% 부분정면충돌 시험은 별 네 개였지만 이 정도면 경차로서 아주 우수한 것입니다.
    Q. 힘이 많이 약한가요?
    이동수단 이상의 무언가를 바란다면 힘이 달린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가령 스포츠 드라이빙이나 날쌘 가속 같은 건 기대할 수 없다는 거죠. 대신 터보 모델은 1.6L 준중형차 수준의 가속력을 자랑합니다. 출력 욕심 난다면 터보를 고민해볼 만해요.
    Q. 세금이나 보험료는 얼마 정도예요?
    이전비(취득세)는 등록 대행 수수료 몇 만원이 들어갈 뿐입니다. 경차는 취득세 면제라서지요. 자동차세는 1년에 10만원 정도, 보험료는 31세/남성/무사고 기준 50만원 정도 나옵니다. 보유 부담이 그저 웬만한 모터사이클 수준.

    디자인

    디자인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 굿

    외부 디자인

    "매력적인 비대칭 구조"

    박스카. 레이의 디자인을 정의하는 가장 명료한 단어입니다. 해치게이트를 수직으로 세우고 A필러 각도까지 일으킨 건 경차의 차체 규격 안에서 최대한의 실내 공간을 뽑아내기 위한 노력. 스타일은 제법 당당합니다. 눈꼬리 끝을 올렸고 눈썹 쪽을 LED 광원으로 장식해 고급화를 이뤘죠. 2010년 이후 기아차의 상징이 된 '호랑이코 그릴'을 라이트보다 낮은 위치로 단 탓에 생김새가 독특한 것도 재미있습니다. 세로형 테일램프는 짐차 느낌이지만 고급형 모델의 경우 LED로 장식해 눈길을 끌지요.


    재미있는 사실은 차체가 비대칭이라는 것. 운전석 쪽은 일반적인 승용차와 같은 스윙형 타입의 도어지만 조수석 쪽은 승합차처럼 슬라이딩 방식을 택했습니다. 아울러 B필러를 없애고 조수석 앞 문은 90°까지 열릴 수 있게끔 설계해 조수석 쪽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러한 차체 구조는 일본의 대표적 박스카인 다이하츠 탄토를 벤치마킹한 결과. 스타일과 실용성을 양립했다는 점에서 퍽 칭찬할 만 합니다.


    내부 디자인

    "거주성과 실용성 면에서 으뜸입니다"

    실내에서는 디자인보다 '구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고가 높아 유리창이 크고, 그에 따른 최고의 개방감을 누리는 재미로 타야 하죠. 거주성을 높이고자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어야 할 기어 노브가 센터페시아로 이동했고, 원으로 단순화해 녹인 공조장치도 위트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과 도어 캐치, 계기판 등 일부 부품은 모닝과 공유하는 까닭에 승용차 느낌입니다. 다른 한편에서 모닝보다 비싼 값을 가진 덕분인지 감성품질은 모닝 대비 한결 우수한 듯. 박스카로서 곳곳에 위치한 수납공간이 사랑스럽습니다. 가령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 사이의 포켓과 천장 쪽 그물망의 활용도가 높아요. 다만 조수석 대시보드 쪽의 공간에는 물건을 두지 않는 편이 나아 보입니다. 사고가 날 경우 얼굴로 날아드는 흉기로 돌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성능

    성능

    기대보다 좋은 코너링

    평가정보

    좋아요
    최고출력, 최대토크 78마력, 9.6kgㆍm
    아쉬워요
    자동변속기 4단
    스티어링 느슨한 핸들링
    가속력 17초 넘기는 '제로백'

    직선주행

    "가속력과 쿵쾅거리는 승차감이 거슬려요"

    올 뉴 모닝과 파워트레인(엔진 및 변속기)을 공유합니다. 3기통 카파 엔진의 최고출력은 초기형 올 뉴 모닝의 82마력보다 4마력 낮지만 모닝도 후기형부터 78마력으로 조정되었으므로 배 아파할 만한 일은 아닐 듯. 동력성능은 '매우 부족'입니다. 무게가 모닝보다 100kg 넘게 무거운 데다 공기저항이 심한 스타일 탓에 속도를 올리기가 영 어려워요. 특히 연비를 중시해 세팅된 4단 AT가 가속을 더욱 주춤거리게 합니다. 엔진이 본격적으로 힘을 낼 무렵 다음 기어로 변속시켜 버리기 때문이죠. 시속 40~50km에서 톱기어인 4단을 물어버리는 탓에 제대로 가속이 안 됩니다. 카파 엔진은 최소 2,500rpm 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파워를 분출하는데 그 이하의 영역을 주로 사용하게 만드는 변속기 로직이 답답한 가속을 연출하는 것. 제원상 최고시속은 150km인데 140km/h 이후의 가속은 포기하는 게 속 편합니다.

    제동감도 아쉽습니다. 제동력 자체는 강력하므로 문젯거리가 아닌데, 브레이크의 페달 답력이 지나치게 초반에 밀려 있어서 꿀꺽거리며 멈추게 돼요. 진동과 소음은 준수한 수준입니다. A필러 각도가 가파른데도 의외로 풍절음이 별로 없어요. 대신 뒤쪽 휠하우스를 타고 들어오는 노면 소음은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한편 정차 시에는 3기통 엔진 특유의 불규칙한 진동이 존재하나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승차감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차체 무게에 비해 댐퍼의 용량이 작은 느낌. 요철에서는 차체가 쿵쾅거리고 전후좌우로 요동치기도 합니다. 차급과 자그마한 휠 사이즈(14~15인치)를 생각하면 납득이 가지만 일반적인 승용차 운전자라면 불쾌감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곡선주행

    "코너링은 의외로 안정적이지만 핸들링은 수준 이하"

    전폭 대비 큰 키 때문에 차체의 좌우 기울어짐(롤링)이 심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상외로 코너에서 잘 버텨내서 코너링 스피드가 올 뉴 모닝에 결코 뒤지지 않아요. 오른쪽에 B필러가 없는 구조적 특성상 강성에 불리하고 좌우의 코너링 느낌이 다르기 쉽지만 그런 느낌도 전혀 없습니다. 코너링만 놓고 보자면 기아자동차에게 박수라도 쳐주고 싶은 심정이에요. 대신 핸들링은 극악입니다. 현대와 기아의 MDPS 시스템 평균보다 하회할 정도. 마치 게임기 운전대를 돌리는 듯 모터의 작동 소음이 발생하고, 돌아갈 때의 껄끄러운 느낌도 별로입니다. 평소에는 운전대가 너무 가볍게 돌고 좌우 연속으로 돌릴 때는 모터의 반발력이 크게 느껴집니다. 알찬 코너링 성능을 생각한다면 크게 아쉬운 부분이죠.

    성능 비교

    모델

    안전ㆍ편의

    성능

    급을 웃도는 안전 및 편의장비

    평가정보

    좋아요
    KNCAP 충돌테스트 ★ ★ ★ ★ ★
    에어백 6개 기본
    단점

    안전장비

    "에어백 6개, 자세제어장치 기본"

    안전장비를 만재하고 있습니다. 기본형부터 운전석과 동승석 에어백은 물론이고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에어백을 장비합니다. 아울러 차체자세제어장치(VSM)도 기본 모델부터 달리며 경사로에서 출발할 때 차가 순간적으로 후방으로 밀리는 걸 막는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ISOFIX)도 기본화 되어 있습니다. 안전에 관한 것들은 트림에 따른 차별이 전혀 없다는 결론이죠.

    데이터 상의 안전도 또한 나무랄 데 없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기준, 정면충돌, 측면충돌, 기둥측면충돌, 좌석 항목에서 별 다섯 개의 만점을 획득했기 때문. 충돌 후 탑승자 구출을 위한 문 열림이 용이했고 연료 누출 따위와 같은 결함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IIHS의 스몰오버랩 테스트 성격과 유사한 40% 부분정면충돌 테스트에서는 별 네 개를 받았습니다. 운전자의 머리와 흉부, 동승자의 머리 쪽의 상해 가능성이 다른 부위에 비해 높게 나온 까닭이었죠. 또 보행자보호 항목 또한 별 두 개를 획득해 인사사고 시 보행자의 상해율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편의장비

    "2열 열선과 전자식 계기판까지 갖춘 호화 경차"

    차체 크기는 경차지만 탑재된 편의장비를 살펴보면 그 사실을 잊게 돼요. 풀옵션 모델을 기준으로 논하자면 LED 테일램프와 풀오토 에어컨, 시동 버튼을 포함한 스마트키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블루투스, 전자식 계기판, 내비게이션을 달 수 있습니다. 좌석 열선은 1열뿐만 아니라 2열까지 가능하고 룸미러 통합형 하이패스 시스템과 2열의 슬라이딩 기능도 추가하는 게 가능합니다. 대신 B필러가 없는 까닭에 썬루프는 장비하지 않고 있는 점이 아쉽습니다. 아울러 기본형에서 인조가죽시트를 고작 15만원에 달아주는 점은 만족스럽지만 전 트림에서 천연가죽시트를 제공하지 않는 점도 아이러니합니다.

    안전ㆍ편의 비교

    모델

    크기ㆍ공간

    성능

    미니밴 수준의 공간

    우리나라의 경차 규격은 차체 길이 3.6m, 너비 1.6m 미만입니다. 레이도 '경차'로서 길이와 너비가 각각 3,595mm와 1,595mm지요. 대신 키를 1.7m로 확 키웠습니다. 형제차인 올 뉴 모닝에 비하면 20cm 이상 큰 것. 아울러 휠베이스도 2,520mm로 모닝 대비 135mm 길어 실내 공간 확보에 유리합니다. 이렇듯 큰 키와 박스형 차체를 품은 데 따른 장점은 공간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실내 폭이 살짝 좁을 뿐 운전석에서 느끼는 공간감은 웬만한 SUV보다 훌륭합니다. 2열의 경우 슬라이딩 기능을 활용해 시트를 끝까지 밀면 에쿠스 리무진 부럽지 않은 레그룸을 뽐냅니다. 경차라는 제약 속에서 이런 공간을 뽑아낸 게 믿기 어려울 지경이지요. 대신 트렁크 공간은 무척 좁습니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커다란 짐도 얼마든지 넣을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쇼핑백 두어 개를 넣으면 트렁크가 꽉 차요. 하지만 이를 광활한 실내 공간을 얻은 데 따른 대가라고 여긴다면 전혀 아쉽지 않을 겁니다.

    • 높이 1,700mm
    • 너비 1,595mm
    • 휠베이스 2,520mm
    • 길이 3,595mm

    크기ㆍ질량

    길이(mm) 3,595
    윤거(전)(mm) 1,416
    너비(mm) 1,595
    윤거(후)(mm) 1,424
    높이(mm) 1,700
    공차중량(kg) 998
    휠베이스(mm) 2,520
    승차정원(인) 5

    유지ㆍ관리

    성능

    정비비 유리, 연비 불리

    평가정보

    좋아요
    보증기간 5년 or 10만km(파워트레인)
    정비비 최저 수준
    아쉬워요
    실연비 약 11km/L

    연비

    경차로서 연비가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완전한 착각입니다. 주행에 따른 기름값만 따지자면 어지간한 준중형차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가는 걸 각오해야 합니다. 신연비 기준의 수치는 13.5km/L(도심 12.9, 고속 14.4)지만 실제로는 더 안 좋습니다. 대략 L당 11~12km를 내는데, 시내 위주라면 10km/L 이하의 수치를 보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스형 차체로서의 큰 공기저항, 포트분사 엔진의 나쁜 효율, 4단 자동변속기, 무거운 무게 등 여러 악조건이 겹친 데 따른 결과죠.

    정비

    대신 정비를 포함한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은 무척 저렴합니다. 정비성 자체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서 공임도 저렴합니다. 엔진오일 교환의 경우 3만원 이내로도 가능하고 타이어는 15인치 사이즈라고 할지라도 인터넷의 오픈마켓에서 5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할 듯. 자동변속기 오일은 무교환 방식이고, 과거 입실론 엔진과 달리 타이밍체인 방식을 도입해 사실상 큰 돈이 들어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보증기간

    기아차가 제공하는 보증기간의 경우 일반부품 3년 6만km, 엔진 및 변속기 5년 10만km로 긴 편. 따라서 연식과 주행거리를 잘 따져본다면 중고로서 구매할 때도 이게 남아있는 차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결함ㆍ문제점

    성능

    리콜 1회, 무상수리 2회 실시

    "시동꺼짐 문제와 팬벨트 소음 여부를 잘 살펴보세요"

    공식 리콜은 한 번, 무상수리는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리콜은 초기 생산분부터 2012년 7월 16일까지 만들어진 17만7,785대의 올 뉴 모닝과 레이가 대상입니다. 문제는 간단했습니다. 주행 시 머플러에서 흰 연기가 발생한다는 것. 이에 따라 환경부는 PCV 밸브를 교환하는 방식의 리콜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희망자에 한해 처리해주는 방식의 '무상수리' 중 첫째는 초기 생산분부터 2012년 3월 31일까지 생산된 4만258대(올 뉴 모닝 포함)가 대상입니다. ESC(자세제어장치)가 적용된 차들 중 일부에서 모듈 작동 밸브의 누유가 있을 수 있다는 것. 이에 기아는 ESC 모듈을 교환해주는 무상수리를 진행했지요. 두 번째 무상수리는 시동꺼짐 이슈였습니다. 풀오토 에어컨 장착 모델 중 변속기의 드라이브 모드에서 액셀 페달을 밟지 않은 채 클리핑할 때, 엔진회전수(rpm)이 떨어지며 시동이 꺼질 수 있다는 거였죠. 문제는 ECU와 공조장치 쪽 작동 로직 오류였고 기아차는 이를 데이터 리프로그래밍을 통해 해결해 주었습니다.

    소비자 중심의 결함은 NVH 관련 내용이 많습니다. 3기통 엔진 특유의 진동이 거슬린다는 의견이 동호회를 중심으로 팽배해 있는데, 엔진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므로 사실상 결함이라고 보기 어려운 실정이에요. 심각한 문제라고 여겨지는 것은 팬 벨트 소음. 상대적으로 큰 부하가 걸릴 경우 엔진룸 쪽에서 '끼이익'거리는 소음이 크게 난다는 문제를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있습니다. 이는 팬벨트의 장력 조절이나 벨트 교환을 통해 일시적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무상수리나 리콜이 실시된 바 없어 결국 사비를 들여야만 합니다. 아울러 이런 식으로 문제를 해결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소음이 발생한다는 의견이 있다는 걸 참고하세요.

    가격

    성능

    전반적으로 높은 가격, 합리적인 접근으로는 디럭스 스페셜, 주력 트림은 프레스티지

    레이는 전 트림에 자동변속기 모델이 기본입니다. 그래서 기본형 모델의 시작가가 1,240만원으로 결코 만만치 않죠. 가격대는 1,240만~1,495만원. 합리성 면에서는 중간급인 디럭스 스페셜(1,290만원)에 인조가죽시트(15만원)와 열선 스티어링 휠(15만원)을 더하는 게 적당해 보입니다. 주력 트림은 풀옵션 모델인 프레스티지. 풀오토 에어컨과 스마트키, 15인치 휠 등 레이에 필수라고 여겨지는 옵션들이 기본으로 탑재된 까닭이죠. 여기에 뒷좌석 슬라이딩 기능과 2열 열선, 하이패스 시스템이 포함된 패밀리(50만원)를 더하면 레이가 갖는 박스카로서의 장점을 잘 누릴 수 있을 겁니다.

    가격

    중고가
    신차가 1,240 - 1,495
    중고차 구경하기

    신차가격표